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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기업 현장 방문

고창 식품클러스터 산업 활성화 ‘박차’

유기상 고창군수가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6일 복분자 농공(특화)단지를 방문했다.

복분자 특화단지는 부안면 용산리 일대에 19만6358㎡ 규모로 조성된 식품 특화단지다. 11월 현재까지 맥주, 농축액, 수산물가공식품, 아이스크림, 음료, 육류가공식품 등 9개 기업이 공장 가동 중이며, 약 2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6개 기업이 추가 입주예정이다.

유 군수는 이날 올해 신규로 입주하여 과채류 농축액을 생산하고 있는 내츄럴코어와 웰런바이오, 수산물과 육류 가공을 하는 참바다, 그리고 고창군 황토에서 자란 고구마를 활용하여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고창고구마가공식품주식회사를 방문하여 근로자와 소통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다.

복분자 특화단지 협의회 김종학 회장은 “평소 대화와 소통을 중시하는 유기상 군수의 밀착행정이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에게 큰 활력이 될 것”이며,“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기업의 모든 민원은 군수 직속 민원으로 생각하고 최우선적으로 이를 해결하여 농업생명식품산업을 살려 함께 잘 사는 고창 경제발전을 이뤄갈 것”이라며“복분자 농공(특화) 단지 입주 기업들이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와 협력하여 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6차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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