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군 부남면 금강벼룻길 권역 준공

고창리, 대소리, 장안리 일원 3,410ha 규모
주민사랑방부터 농산물체험판매, 가공장까지 마련

무주군 부남면 금강벼룻길(대문바위) 권역 준공식이 20일 장안리 현지에서 진행됐다.

무주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 지사 주최, 대문바위권역추진위원회와 옥나래영농법인, 지역창안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 박권우 추진위원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곳이 바로 무주다운 무주의 시작이고 건강가득 소득 농업을 일구는 기반이자 지역맞춤 특색개발의 모범답안”이라며 “우리 군의 자랑이자 전북 천리 길 구간이기도 한 금강벼룻길의 후광이 그동안 진행됐던 권역개발을 통해 마을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강벼룻길 권역은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30여억 원이 투입돼 부남면 고창리와 대소리, 장안리 일원 3410ha 규모에서 추진됐다. 사랑방 리모델링과 태양광 설치 등을 통한 기초생활기반 확충, 소득증대를 위한 농산물체험판매장과 가공장 등이 조성됐으며 마을 숲 정비, 가로경관조성, 마을정원조성 등 지역경관 개선사업과 함께 마을경영지원과 교육, 홍보 및 마케팅사업이 함께 진행됐다.

박권우 추진위원장은 “금강벼룻길 권역의 단장이 끝나면서 권역에 정주와 관광, 소득창출에 대한 기대가 함께 커지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합심해서 금강벼룻길 권역이 부남면 발전을 위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