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준 군산청년회의소(군산JC) 회장이 4일 수송동의 한 음식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백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들과 스킨십을 통해 군산JC 발전과 나아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얼음맥주 페스티벌 등 사업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청년단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또 “JC 이념 아래 개인 능력개발·지역사회 개발·사업능력 개발·국제경험 개발이라는 4대 개발 기회를 바탕으로 수련·봉사·우정·사업 목적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회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여성 회원들의 참여를 확대시키는 등 회원들의 참여의식을 고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군산JC에 입회한 백 회장은 전북지구JC 사무차장, 군산JC 총무이사, 외무부회장,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백 회장은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군산 경로식당에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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