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회장 김병석)와 남원시가 4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한반도 대전환기의 새로운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는 공무원, 안보 관련 단체 회원, 군인 등 200여 명이 모였다.
이날 토크콘서트 현장에서는 북한 이탈 주민으로서 봉사하는 삶의 보람에 대한 이야기, 시민들이 느끼는 통일에 대한 공감대, 평화통일을 위한 남원시의 희망사업 전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민주평화통일 남원시협의회 김병석 회장은 “이번 콘서트처럼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지향하는 통일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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