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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3년 연속 국토부 공공주택 공모사업 선정

상관면 신리 일원 135세대 공공임대아파트 건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소양면과 고산면에 이어 상관면까지 3년 연속 국토교통부 공공주택 공모사업을 이끌어 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소양면, 2017년 고산면에 이어 올해 상관면 공공주택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완주군은 지난 8월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현지실사 등을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존 공공임대아파트와는 달리 주민과 지자체, LH공사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변지역의 기반시설 정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마을정비사업을 연계해 추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이 크게 기대되는 사업이다.

국비 75억, LH 116억, 군비 23억 등 총 214억원을 투입해 135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을 핵심으로 추진되는 상관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2019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구 지정 및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2020년 편입토지 등에 대한 보상과 공사를 착공, 2021년말 준공 예정이다.

이 마을정비사업을 통해 상관지역은 특색있고 활력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실질적으로 시설을 이용하게 되는 지역의 주민들과 계획수립 단계부터 같이 고민하고 분야별 사업들을 함께 추진해 사업내용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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