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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새 동력사업 예산 대거 확보

홀로그램, 안전보호 등 내년 신규사업 예산 201% 증가

익산시가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구축을 비롯해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 등 새로운 동력사업 예산을 확보해 미래 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내년도 국가예산은 3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역대 최고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10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을 올해보다 151억 원이 늘어난 6872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고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내년도 확보된 국가예산은 경제·SOC분야 1525억 원을 비롯해 농업분야 1718억 원, 문화·관광 347억 원, 복지·보건 분야 2716억 원, 안전·환경 분야 335억 원 등이다.

무엇보다 신규 사업 예산이 올해보다 201%나 증가했다.

그 중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구축사업 예산 40억 원과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 56억 원이 확보돼 신성장을 이끌 수 있게 됐다.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구축사업은 가상현실을 현실처럼 볼 수 있는 홀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의 선점 사업이다. 서비스센터가 구축되면 4000억 원 규모의 홀로그램 메카로 확대 조성된다.

내년부터 시작될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은 안전용품을 인증하는 국내 유일한 센터가 구축되는 사업으로 국내 유수의 관련기업들의 유치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주얼리단지 임대공장 건립, 금마도서관 건립, 고품질 유통 활성화, 익산 RICE-10 가공산업,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식품 원료비축 사업 등의 신규 사업비가 확보됐다.

특히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유통까지 가능하게 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실증화센터 설립사업의 첫 단추도 꿰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 이어 계속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고도보존육성사업, 미륵사지관광지 조성사업, 익산 외국어교육센터 개축, 왕궁천 하천정비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의 역사와 교육, 균형발전 예산도 목표치를 달성했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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