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역점을 둔 귀농·귀촌 정책이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 702가구 1015명이 남원에서 제2의 인생을 출발했다. 이는 남원시가 올해 계획했던 500가구 유치 목표를 140% 초과 달성한 것으로 귀농·귀촌 1번지 남원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처럼 도시민들이 남원으로 귀농·귀촌하는 것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판소리, 국악 등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도시로, 건강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전원생활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귀농·귀촌 지원과 정착지원사업도 효과가 컸다.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화합프로그램(마을환영회 등)도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마을 이장과 노인회장 등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이해 프로그램, 갈등관리 멘토 컨설팅,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교육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의 상생융합을 도모하고 역 귀농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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