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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인구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무주군이 인구정책 종합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7일 열린 보고회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공무원들과 전북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연구 용역을 토대로 ‘출산에서 양육까지 무한책임, 일자리에서 삶의 질까지 주민행복’이라는 인구정책 종합추진 계획의 비전을 수립했으며 비전달성을 위한 출생아 수(124명->150명)와 사업체 수(2270개->3000개), 귀농·귀촌인 수(800명->1000명), 인구 순유입 수(55명->100명), 관광객 수(520만 명->600만 명)에 대한 구체적인 달성 목표를 세웠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기업 구성원 주소 이전 촉진방안 강구, 창업토탈센터 운영, 스마트 슬로우라이프 청년업무지구 조성, 무주형 혁신기업 선정 방안을 마련했다.

정주환경과 관련해서는 무주 지속가능 농촌발전계획 수립, 무주 3대 생활경제권 활성화와 정주여건 취약마을 기초인프라 개선, 무주 찾아가는 해피하우스 사업단 구축, 무주 대중교통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한다.

관광·교육 분야에서는 무주방문의 해 개최, 관광두레 확대 추진, 안성칠연지구 관광자원 개발, 선진형 관광수용태세로의 개선, 공립학원과 태권도 국제 대학원대학교를 설립·운영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사망률 증가와 결혼, 출산 가능 젊은층 인구 감소 문제로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인구절벽을 거뜬히 넘어서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를 추진했던 만큼 모두가 바라고 원하는 결과물이 현실에서 완성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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