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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청신문 김충헌 대표가 17일 10Kg짜리 백미 100포대(280만 원 상당)를 무주군에 전달했다. 설천면이 고향인 김 대표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도 추위도 더 커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전하게 됐다”며 “몸은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이 발전하고 이웃들이 잘됐으면 하는 바람뿐”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3일에도 적상면 소재 안성목재 박영근 대표과 안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영화 위원장, 안성면 새마을부녀회 백정애 회장과 회원들이 무주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각 100만 원씩을 기탁했다.

무주군은 기탁 받은 쌀과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