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한주·한명란)가 전국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견학과 익산시 문화관광을 연계한 독특한 견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복지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등1동은 전국 방문기관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복지사례 강의를 무료 실시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익산보석박물관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서비스 행정을 펼치고 있다. 문화해설사는 관광설명과 함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주며 관광지도·시티투어 홍보물을 나눠 주는 등 익산 알리기에 적극 발벗고 나선다. 특별한 준비물 없이 찾아오기만 하면 익산시 맞춤형 복지를 견학하고, 더불어 문화탐방까지 즐길수 있는 영등1동만의 행정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이다.
실제 올해만 전국 15개소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06명이 방문했고, 방문지역이 전북을 넘어 충남, 광주, 경북, 인천 등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달 초 영등1동을 방문한 광주시 광산구 홍기은 위원장은 “지역사회 애정이 가득 담긴 견학만으로도 감사한데 세계문화유산을 복지와 접목시켜 안내해 줘 매우 특별했다. 처음 방문하는 익산에 더더욱 많은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명란 영등1동장은 “세계문화유산을 스쳐 지나가는 것이 매우 안타까워 줄을 잇고 있는 익산의 복지 견학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면서 “익산문화관광과 접목시킨 새로운 복지문화 프로그램 창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