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올해 상반기 중 온실가스를 감축한 1249세대에 현금과 상품권 등 2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인센티브는 군이 시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의 탄소포인트제 가입 세대 중 5% 이상 전력량을 감축한 주민들이다.
군 관계자는 “이들이 절감한 전기사용량을 이산화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총 325톤”이라며“이는 30년 수령 소나무 5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탄소포인트제는 비산업부문(가정·상가·단지가입)의 온실가스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임실군은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비산업 건물의 전기 사용량을 직전과 과거, 반기 평균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반기별로 1년에 2번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2월 현재 임실지역에서는 5000여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 동참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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