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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따스한 이웃사랑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상공에너지(대표 이희상)는 18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상공에너지 반경 5km 이내 지역의 저소득층 초등학생 2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원된다.

이희상 대표는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장학금 기탁에 나서게 됐다.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한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고 말했다.

중앙동 우성약국 강태욱 대표도 이날 익산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가 300만원 상당의 양말을 기탁했다.

이 양말은 중앙·평화·인화동 등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 황등면 소재 ㈜황등산업사(대표 김찬혁)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500만원을 황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철영)에, 금마면의 4남매시골된장 황수연 대표는 청소년 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 365만원을 익산시에 각각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