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의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 각계의 성금이 임실군에 답지하고 있다.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형만)은 24일 군청 산하 공무원 440여명이 모은 성금 600만원을 심민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형만 위원장은 “올 한해 공무원들이 정성으로 모금했다”며 “적은 기부지만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덕면 오궁교회 강성희 목사도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해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심 군수는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 기쁨이 되는 모금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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