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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의 경제인展 개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삼국시대부터 물류 유통과 상업도시였던 군산의 정체성을 조명하기 위해 27일부터 3개월간‘군산의 경제인展 - 근대산업의 거인들’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다양한 물자들이 활발히 교류했던 군산 특유의 전통적 상업문화를 알리고, 군산경제를 이끌며 평생을 바쳐온 근대기 군산경제 거인들의 땀과 꿈, 노력을 확인함으로써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찬 미래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은 1부 청어와 조기 그리고 쌀 유통의 포구 군산, 2부 군산 민족자본의 중심 객주, 3부 개항 그리고 식민지 근대산업, 4부 백화주류(酒類)문화의 신화, 5부 합판·제지산업의 신화라는 주제로 구성돼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전통적 상업도시로서의 군산의 면모를 재조명함으로써 군산의 미래가 우리의 미래라는 기획의도에서 준비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제도시 군산의 긍지를 회복시키고 군산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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