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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고드름축제 '한창'

내년 2월 20일까지

진안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고드름축제가 한창이다. 축제는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겨울의 흥겨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이산 역고드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지난 22일 시작된 축제는 내년 2월 20일까지 계속되며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군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얼음구조물이 설치되고 오색 조명이 장식돼 야간이면 장관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옛날썰매, 팽이치기, 연날리기, 컬링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군밤, 군고구마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별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축제 홍보 전단지 뒷면에 있는 빙고를 완성하면 선물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고드름축제를 주최한 진안마을주식회사 강주현 대표는 “올해 처음 치르는 축제여서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겨울을 즐기는 데는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드름축제장 인근에서는 마이산 명인명품관이 주관하는 소원빛축제가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1일까지 이어진다.

국승호 기자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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