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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인사 청탁자 불이익 경고

신년 첫 확대간부회의 
유라시아 거점도시 기반 구축 강조
조직개편 대규모 승진 인사 25일 단행 예정

정헌율 익산시장이 인사 청탁자에게 철저한 불이익을 주겠다며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익산시 전체 부서의 협업을 주문하는 등 인사를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7일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열린 신년 첫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유라시아 철도 거점 기반구축에 전체 부서가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기반 구축을 위한 역세권 개발과 환승센터 추진, 광역 전철망 구축, 국제물류도시 조성에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시했다.

아울러 유라시아 철도 거점도시를 선점하기 위한 철도 원정대 파견과 익산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익산역에 유라시아 거점도시 기반 구축내용이 담긴 홍보판 설치 추진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익산역이 가진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국제 물류단지 조성 및 유라시아 철도거점도시를 구축해 나가야한다”며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통해 역세권을 개발하고, 배후인구를 확보하기 위한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선정을 위한 여건 조성 및 익산의 미래를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대규모 승진인사가 예고된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흐트러진 공직기강 확립과 각종 인맥을 활용한 인사 청탁 근절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상반기 정기인사는 의회 회기가 끝나는 25일께 단행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인사 청탁자에게는 불이익을 반드시 줄 것”이라며 “인사상담은 내부 계통을 통해 실시하라”고 말했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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