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9일과 10일 이틀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및 경로당 체조 강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형 ‘만성질환관리 건강리더’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총 7시간의 이수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고혈압·당뇨병의 이해와 예방관리법 △올바른 영양관리 및 식이습관 △뇌졸중·심근경색증 바로알기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등 주제별 전문 강사를 통한 심화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시 보건소는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지역사회 건강행사 우선 초청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리더는 담당 지역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등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형태 군산시 보건소장은 “심뇌혈관 질환은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만성질환관리 지도자 교육을 통한 건강리더 활동으로 각종 보건사업 홍보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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