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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보건소, 지역아동센터 찾아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고창군 보건소는 최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아동 비만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센터나 가정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갖게 하고, 스마트폰에 빠져 뛰어노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흥미 유발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각체험에선 키위, 귤, 바나나, 포도 등 과일 4종과 파프리카, 당근, 오이, 양상추, 방울토마토 등 채소 5종을 이용해 건강한 간식을 탐색하고 후각, 청각, 촉각, 미각, 시각으로 표현해보는 오감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놀이교구를 이용해 신체 활동량 증가에 효과적인 전통놀이와 핸들러(탁구와 배드민턴의 혼합형 스포츠), 축구 등이 진행돼 아이들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를 수 있게 돕고 있다.

이 외에도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식중독, 흡연, 구강관리 분야 및 성교육을 병행하고 안정적 정서관리를 위한 원예치료도 특별활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창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좀 더 신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남녀노소 건강한 고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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