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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증설 투자기업 고용 지원 산·학·관 업무 협약

김제시는 24일 증설 투자기업의 고용 지원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준배 시장과 관내 식품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사조화인코리아 이창주 대표이사, ㈜푸드웨어 김용태 본부장,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최정운 대표이사 및 임직원과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김진호 산학협력처장,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이희수 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학교가 원활한 고용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년인턴 사원제,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출퇴근 버스 운행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기업 3개사의 증설 투자가 오는 6월 준공 예정으로 연차별로 488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안에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졸업생 3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후 지속적으로 재직자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기업의 인력 수요에 따라 맞춤형 교과를 편성·운영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는 2월 중 협약기업과 면접을 진행해 취업대상 기업을 정하고 상반기 내 취업 맞춤반 구성, 식품기관 파견 교육, 해외 연수 등 체계적인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증설 투자기업의 고용 불안정 해소와 관내 우수인력의 취업 기회 제공 등 상생 협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협력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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