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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올 말까지 연장 운영

국가 공모사업 선정…국비 23억 8000만원 확보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이하 고용위기지원센터)가 연장 운영된다.

고용위기지원센터는 당초 오는 4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고용노동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3억 8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하게 됐다.

이곳 센터는 지난해 취업의 기반을 다진 해였다면 올해에는 속도감 있고 극대화 된 취업성과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고용위기지원센터는 월 1회 ‘희망찾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상시 운영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 전기기능사 양성과정 등 8개 장단기·신산업 전문 직업훈련을 교육할 예정이다.

박남균 센터장은 “한국 지엠 군산공장 퇴직자들의 실업급여 종료시점이 가까워짐에 따라 취업·전직·창업·직업훈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산의 취업 일번지로서 새로운 출발의 디딤돌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 센터는 지난해 총 1만 1070건의 상담실적과 2305명의 인원이 참여해 262명이 취업하는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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