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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부담금 10%로 낮춰

임실군이 자연재해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군은 태풍과 우박 등 재해로부터 농가의 불안을 해소하고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농가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군은 농가의 자부담률을 20%에서 15%로 낮췄고 올해는 10%로 하향, 보험가입에 농가의 참여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보험상품은 지난 2001년부터 농가의 보험가입금액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상기후와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에 대응키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지원사업에는 1311농가에 2억5300만원이 지원됐고 이중 704농가는 8억4100만원의 피해 보상금이 지원됐다.

수혜 농가 중 관촌면 덕천리 이모 씨는 지난 해 4월에 한파로 과수원 배꽃이 냉해를 입어 74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농작물재해보험 희망자는 농업법인이나 농업인이 농업경영체등록증 등의 증빙자료와 가입신청서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으로 유사시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안전한 영농활동으로 풍년농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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