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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 ‘2030 전주문화비전’ 정책토론회

문화예술 종사자와 청년 예술가 등 각계 의견 수렴

김승수 전주시장이 14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2030 전주 문화비전’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전주시
김승수 전주시장이 14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2030 전주 문화비전’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전주시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2030 전주 문화비전’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1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종사자와 청년 예술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가 현재 수립 중인 2030 전주문화비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에 나선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는 전주시 환경과 문화예술·전통자원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류 박사는 “전주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의 융합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장소, 연결, 문화적 확산, 소통 등을 제시했다.

이어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를 좌장으로 문윤걸 예원예술대 교수와 원도연 원광대 교수, 금기형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정명희 박사, 이재운 전주대 교수, 강동진 경성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앞서 시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역 전문가를 중심으로 문화포럼과 정책워크숍, 자문회의를 열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전주가 문화를 입고 덮고 잘 수 있는 문화로 숨 쉬는 전주가 되도록 밑그림을 충실히 그려 나가겠다”며 “문화 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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