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시, 과수 농기계 지원으로 노동력·생산비 절감 효과 ‘톡톡’

남원시가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소비자 기호변화 등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맞춤형 과수 농기계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 수작업과 재래식 농기계 장비에 의존했던 과수 농업이 현재는 영농 전반에 걸쳐 다양한 첨단 농기계 발달로 노동력이 절감돼 규모화, 전업화 농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과수 전용 농기계의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시에서는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약 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다목적 SS기, 고소 작업차, 과일 선별기, 온풍기, 전동적화기, 전동가위 등 6종 농기계에 대하여 총 100여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구입을 보조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과수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매년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며 “농기계 지원 사업을 통해 명품 과실 생산 및 수출물량의 안정적 확보 도모는 물론 농촌 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및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기철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