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기후변화에 대응책 중 하나인 도심 건물을 이용한 벽면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4억6000만원을 들여 나운동 옛 한국방송공사 건물이던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면에 벽면녹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군산시가 환경부 주관 기후변화대응 지자체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범적으로 폭염·도시열섬·미세먼지 등에 효과적인 대처와 관리취지로 진행하게 됐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환경부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는 현장답사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벽면식물이 복사열을 감소시켜 여름철 실내온도 냉각효과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미세먼지 흡수·대기정화·건축물 보호·도시 경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문태 군산시 산림녹지과장은 “도심 속의 숲 조성은 부지의 한계가 있어 이번 벽면녹화를 조성해 폭염과 미세먼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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