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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정식 개장

전주지역에 임시로 운영되던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28일 정식 개장했다.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전주시 호성동 차량등록사업소 인근에 자리를 잡고, 앞서 지난달 25일 임시로 문을 열어 시범 운영돼 오고 있었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농산물 소요량 예측과 수급상황 등을 파악하고 시스템 운영 전반을 점검, 미진한 점을 보완해 왔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1일 평균 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판매 상품 중 특히 진안산 돼지고기와 홍삼한우가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게 직매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날 개장식에선 다수 이벤트가 진행됐다. 바베큐, 찰밥, 두부, 떡, 고로쇠, 두부 등 진안고원 농·축산물 무료 시식행사가 관심을 끌었으며 정식 개장 기념 특별할인 판매도 실시됐다. 즉석 뽑기를 실시해 진안 특산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펼쳐졌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한 달 후 당첨자를 뽑는 행운권이 주어지기도 했다. 행운권엔 건조기, 스타일러 등이 걸려 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를 통해 진안고원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신축된 건물의 1층에 마련돼 있다. 넓이는 495㎡ 가량. 신선채소, 가공품, 정육, 홍삼전문 판매코너, 홍삼카페 및 족욕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건물 앞에는 3300㎡ 규모의 광장이 마련돼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일반 가공품 110여 가지, 홍삼한우 및 진안돼지고기, 진안군수 인증 홍삼제품 20여 가지 등 300여 품목이 진열돼 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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