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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일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는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이내에 SNS에 인증한 뒤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면 된다.

권 군수는 지난달 28일 민주평화당 김종회(김제·부안) 국회의원과 장영수 장수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권 군수는 이날 ‘우리는 단지 낡은 생각과 낡은 세력에 사로잡힌 일본 정치인들이 공명심으로 희생시킨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아 자연스럽고 올바른 세상으로 되돌리려는 것이다’라는 독립선언서 17번째 문장을 필사했다.

권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그리고 부안 출신 민주당 유동수(인천·계양 갑)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권 군수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정의롭고 행복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던 애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과거 100년을 가슴 깊이 기억하면서 부안의 미래 100년을 위해 활기와 온정이 넘치는 고장, 사람이 모여드는 부안으로 거듭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안군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김갑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부안군청 앞 광장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부안군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영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의 기미독립선언문낭독을 시작으로 만세삼창, 풍물패와 함께하는 거리행진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군민들은 3·1운동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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