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1시·군 1 대표 작은축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골마을 작은축제 선정사업은 전라북도가 지난 1~2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시·군별 특색 있는 소규모 축제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실시 중이다.
군은 1시·군 1대표 작은축제로 주천면에서 해마다 이른 봄에 열리는 운장산 고로쇠축제를 지역특화형 마을축제로 신청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선정 결과 진안고원 고로쇠축제는 12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전문가 컨설팅 및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개발에 힘써 고로쇠 축제를 지역 내 봄철 대표적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고로쇠축제는 ‘진안고원 고로쇠 먹고, 젊음의 행진’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토)부터 17일까지 2일 간 열린다. 축제 현장 방문객들을 위해 △청바지(청춘, 바로, 지금) 패션쇼 △출발! 고로쇠 원정대 △팔딱팔딱 송어잡기 △청춘오락실 △고로쇠 페트병 화분 △돼지저금통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3일까지 진안축제홈페이지(http://www.jinanfestival.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귀현 고로쇠축제위원장은 “축제장에 나오는 고로쇠액은 일교차가 큰 진안고원 내 평균 해발 400m이상 고지대에서 채집된 것으로 맛과 영양이 탁월하다”며 “올해 축제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 멋진 새봄 나들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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