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진사협) ‘좋은이웃들’이 지난 4일 ‘MBC 무한도전 장학금(1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진안여중 A양이다. A양은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출중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꿈나무다.
진사협은 ‘좋은이웃들’의 사례관리를 통해 A양을 발굴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한사협)에 추천, 선정을 이끌었다.
이날 A양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국내 대표 예능프로그램이었던 MBC무한도전이 조성한 것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됐던 것. 무한도전은 지난 2012년부터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지만 품성이 밝고 의지가 강한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한사협에 내놓고 있다. 한사협은 공모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 이를 집행해 오고 있다.
진사협 송상모 회장은 A양에게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사협은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모사업이 있다면 적극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무한도전 장학생은 모두 80명이었으며 기관추천과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초·중 학생에겐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에겐 200만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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