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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진서면, 홍고추 출하·수매 유통 협약

부안군 진서면(면장 장지산)은 최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홍고추 유통사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고추 출하·수매 유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신규 소득품목을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진서면에서 선진농법으로 고추를 재배하는 고추작목반과 경북 예천군에 소재한 홍고추(산물)수매 전문 업체인 영농법인 예천청결고추(대표이사 박성철)는 홍고추 출하·수매 유통 전반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홍고추 수매 유통 로드맵을 작성했다.

홍고추는 밭에서 수확한 산물고추를 수매 회사에서 공급하는 별도용기에 담아 마을집하장에 가져가면 수매회사가 직접 수거하는 방식으로 출하당일 전국시장 평균가격으로 정산해 준다.

이를 통해 고추 재배농가들의 세척, 건조 등에 들어가는 노동력이 30% 절감되고, 고추재배농가의 산물고추수매는 약 15%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기업과 농가가 상생하는 신 성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지산 진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규소득품목을 찾고 발굴 육성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며 “내년에는 참여농가 및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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