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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시, 개막 28일 만에 관람객 1만명 이상 방문 ‘성황’

정읍시가 2019~2020년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한 정읍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시 ‘100년의 기다림- 한국근현대명화전’이 개막 28일만에 관람객 1만명을 넘어섰다.

문화예술사업소에 따르면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전’은 조선이 서양미술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1900년 이후부터 100년의 시간을 망라했다.

근대여성화가인 나혜석부터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까지 미술교과서에 나오는 한국근현대미술 대표작가들의 작품 70여점이 출품되었다. 회화, 한국화, 조각, 입체, 미디어 작품 등 총 70여점이 ‘교과서 속 우리 미술전’, ‘한국화를 넘어 한국화로’,‘새로운 표현의 모색’ 세 개의 전시 키워드로 구성됐다.

이처럼 많은 관람객이 찾는 것은 친근한 작가들의 시대적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1층 라운지에 전시된 박수근의 작품 ‘소금장수’ 속으로 들어가 보는 포토존은 인증샷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오는 4월 20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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