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가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의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를 보다 쉽게 접하고 인지할 수 있는 초등학교별 안전지킴이집 지도를 자체 제작·배포하고 나섰다.

맞춤형 아동안전지킴이 예방활동 일환에서 이번에 제작한 안전지킴이집 지도에는 학교별 지킴이집 위치 뿐만 아니라 지킴이집 제도에 대한 안내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아동 및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통학로, 공원 주변의 문구점, 편의점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하여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한 후 경찰에 신고하는 아동 안전지대다.

여성청소년과 허세환 경위는 “이번에 제작한 지킴이집 지도를 학교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나아가 학교전담 경찰관들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헌수 서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아동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는 등 아동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