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탄생 2570년을 기념하는 춘계 석전대제가 11일 임실향교(전교 전세규)에서 열렸다.
석전대제는 김형우 임실 부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석했고 김왕중 임실군의회 부의장은 아헌관으로, 종헌관에는 박주현 임실경찰서장이 제를 올렸다.
또 분헌관에는 윤봉택 전 전교 등 8명이 봉례하는 등 지역내 유림과 주민 등 50여 명이 석전대제에 참석했다.
임실향교는 1413년에 현재 위치에 건립됐으며 지난 600여년간 임실향학의 중심공간으로 자리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 안자와 맹자 등 오성(五聖)과 송나라 성리학의 대가 주돈이와 정호 등 사현(四賢)이 모셔졌다.
신라말 고승인 설총과 재상 최치원 등 우리나라 고대의 18현(賢) 등 모두 27명의 위패가 자리하고 있다.
임실향교는 해마다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어이 유생(乳生), 유생(儒生)!’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관광체험형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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