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4·4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익산에서 추진되던 전국마라톤대회가 주관 협회장의 구속으로 대회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익산시와 익산육상연맹이 대회장을 임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2일 자 8면 보도)
12일 익산육상연맹 긴급 이사회를 열고 송태규 원광중학교 교장을 익산육상연맹 회장 권한대행 겸 대회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
체육인으로 잘 알려진 송 교장은 원불교 100주년기념 마라톤대회 준비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마라톤대회를 이끈 경험이 있다.
송 교장은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서둘러 준비하겠다”며 “각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시작되는 익산 4·4만세운동 기념 전국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구간과 4.4km 등 2개 코스로 진행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