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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문화지수 ‘전국 3위’ 기록

문체부 2017 전국 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완주군의 문화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17일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지역문화 종합지수’ 평가 결과,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 종합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정책과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의 4대 분류에 걸쳐 28개 문화지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지역의 문화 환경 수준과 문화 격차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완주군은 직전 평가인 지난 2014년에는 전국 5위였지만 이번에 전국 3위로 상승, 그동안 문화 관련 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완주군은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 조성, 어린이 모험 테마마을 놀토피아 조성 등 종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광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 문화진흥 정책에 이번 평가 결과를 반영해 문화적 강점은 특화하고 약점은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시키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문화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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