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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영농 전 토양 상태 확인하세요”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 시작 전에 경작지 토양의 각종 비료성분을 수치로 정확히 알아 볼 수 있는 토양검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질소, 인산, 가리 등 작물의 필수영양소와 pH(산도), EC(전기전도도) 등 논밭 토양 상태를 측정하는 것으로 농사를 지을 때 비료 살포량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사용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토양종합검정실에는 토양내의 질소, 인산, 가리와 산도, 염농도 등 농사에 필요한 중요 8개 성분과 식물체, 축분액비, 중금속을 분석할 수 있는 첨단장비가 구비돼 있다. 지난해 토양, 식물체, 액비, 중금속 등 총 4000여건을 분석해 토양의 지속적인 농업 생산력을 유지하고, 적정량 시비를 통한 토양 및 농업용수 오염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했다.

양혜순 토양검정 담당자는 “올해에도 친환경농업이나 로컬푸드인증을 원하는 농가 등의 농가 의뢰분과 국가정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쌀·밭직불제, 토양개량제사업, 대표필지중심 토양검정사업 등을 무료로 검정, 분석하고 시비처방서를 발급 지도해 토양 오염 예방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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