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접전이 예상됐지만, 현 안광욱 완주 구이농협 조합장은 전체의 55.21%인 603표를 획득하며 3선 고지를 점했다.
“먼저 3선 고지에 올려 주신 조합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출마했던 후보와 조합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구이농협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구이농협은 농협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상호금융대상 수상과 5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2년 연속 건전여신 우수사무소 선정 등 혁신적인 변화와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한 안 조합장은 “그동안 많은 경험을 토대로 큰 욕심없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조합원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경영하다보니 조합원 여러분이 자연스럽게 제 마음을 믿어주셨고, 감사할 따름입니다”고 말했다.
안 조합장은 선거공약에서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위하여 복분자와 화훼 등 신작물 발굴 육성, 조합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복지 문화사업 추진, 전국 최고 수준의 출자 배당과 이용고 배당, 모든 조합원에 10만 원짜리 영농자재지원상품권 지급을 약속했다.
그는 “내세운 공약들은 꼭 지킬 것”이라며 “조합원 뜻에 어긋나지 않게 낮은 자세와 봉사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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