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 설동섭 “임실치즈 브랜드 가치·조합원 복지 향상에 주력”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며 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복리후생 확대에 총력을 쏟겠습니다.”

현직 조합장으로 출마, 조합원의 신뢰에 힘입어 연임에 성공한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 설동섭(64) 당선인의 약속이다.

설 당선인은 “임기 중 신용사업 예수금이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가공사업 매출도 16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삼아 그는 향후 임실치즈 브랜드 가치 확대와 조합원의 복지향상 및 권익신장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낙농가들의 열악한 현실을 적극 개선하고 조합원과의 소통으로 투명한 경영에 총력을 다할 것도 다짐했다.

설 당선인의 이같은 계획은 국내 치즈시장을 벗어나 글로벌시장에 도전하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적극 펼치겠다는 의지다. 이는 새로 건립된 2공장을 토대로 가공사업 매출을 350억원으로, 신용사업 예수금 1500억원과 대출금 1150억원을 목표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그는 특히 각종 환경문제로 낙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설 당선인은 “조합의 발전은 조합원과의 소통”이라며 “귀를 활짝 열고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투명경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여야, 소방의날 맞아 "소방 공무원 헌신에 감사"…제도지원 약속

정치일반“인권침해 신고하려면 광주까지”…전북도, 인권사각지대 여전

정읍정읍 내장산 가을 단풍 물들다…"다음 주중 절정 예상"

정읍윤준병 국회의원, 정읍역 광장 재구조화 사업 구상 제시

사회일반전북 112 거짓신고 매년 증가⋯"처벌 강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