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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 존치해야” 전주시의회 5분 발언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김은영·송영진·이미숙 의원 등 정책 제안

전주시의회는 20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3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정책 제안을 했다.

5분 발언 내용을 요약한다.

 

△김은영 의원(효자1·2·3)=최근 효자동과 인근 지역은 상산고등학교의 자율형사립고 폐지와 관련한 지역주민들의 들끓는 여론으로 소란스럽다. 전북교육청은 5년마다 이뤄지는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통해 80점 미만일 경우 자사고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진행하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교육청은 기준점수가 70점이다. 이는 상산고 주장대로 다른 시·도의 평가기준 등에 비춰볼 때 편파적으로 보인다. 상산고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위한 하나의 실험체이며, 지금도 그 교육실험은 계속되고 있다. 상산고 존치를 위한 전주시민의 지지를 부탁드린다.

 

△송영진 의원(혁신·조촌·동산·팔복·덕진)=혁신도시와 에코시티, 만성동 법조타운과 같은 신도심 공동주택의 도시가스 계량기 교체 및 검침비용이 불합리하게 주민들에게 부과되고 있다. 사회적 공공재인 도시가스가 시민들에게 편익이 돌아가게 관리하는 것은 전주시의 당연한 책무로 조정하는 역할도 행정의 당연한 의무다. 신도심 공동주택 도시가스 원격검침 계량기와 관련해 전수조사를 즉각 실시하고, 도시가스사측에 강력한 대안 마련을 촉구해야 한다.

 

△이미숙 의원(효자4·5)=효자4동 주민센터의 신속한 건립을 촉구한다. 현 임시 주민센터는 임차기간이 1년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앞으로 1년 안에 새 주민센터가 완공되지 않으면 다시 임대를 하거나 아니면 다른 건물을 빌려써야 한다. 옛 효자4동 주민센터 부지나 관내 근린공원,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지 등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주민센터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히 판단을 내려야 한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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