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고인이 된 임종구 전 군산시 회현면 산업계장의 유족이 지난 27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유족은 고인의 장례에 도움을 준 시 공무원과 회현면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회현면사무소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유가족은 “장례에 도움을 주신 많은 직원에게 감사드리고, 고인과 유족의 의미가 깊은 성금이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을 뜻을 밝혔다.
채긍석 회현면장은 “고인과 유가족의 큰 뜻에 위배되지 않게 군산시 미래 인재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종구 계장은 지난 1월 급환으로 세상과 작별했으며,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시청 직원들과 주변 지인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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