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 회원 지자체 등 110여 명 참석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경쟁력 키우는 계기 기대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고 있다.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마을지원센터 연합,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가 후원한 가운데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에는 박정현 상임회장(대전 대덕구청장)과 정하영(경기 김포시장), 황인홍(무주군수) 공동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실무자와 마을활동가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첫날 기념식을 갖고 협의회 운영현황 및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행정안전부 하경환 과장으로부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정책방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황인홍 공동회장은 “이 자리는 민·관이 함께 가슴을 맞대고 머리를 모아서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우리 협의회에서 펼쳤던 그간의 노력들을 맞들고서 결실을 도모하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무주군은 권역별 사례발표 시간을 통해 ‘무주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내용을 발표했으며 대구광역시(‘마을 민주주의의 시작 마을 계획단 시즌2’)와 대전광역시(‘우리 마을에는 반상회가 있다’)에서도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에 대한 각각의 사례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마을만들기 제도에 대한 지방정부와 중간지원조직, 주민들의 이해를 확인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2015년 출범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64개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는 그동안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혁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제도개선과 정책개발, 기반구축 및 추진역량 강화, 공동협력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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