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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저수지 국가안전대진단 나서

진안군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에 들어갔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군은 116개 농업용저수지 중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하는 시설관리자의 정기 안전점검 결과(등급)에 따라 일정을 나눠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 이에 의해 보수 또는 보강이 필요한 C, D등급 저수지 4개소에 대해서는 지난달 28일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상태가 양호한 A, B등급 112개소는 오는 9일까지 자체 점검을 완료한다.

안전점검에서 군은 저수지의 제방, 여수로, 통관 등 시설상태 점검과 재해대비 매뉴얼 작성 등 저수지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를 확인한다. 저수지 시설 부재별로 외관조사를 벌이고, 이에 의해 발견된 상태변화를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를 취하고, 그렇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간다. 그 후 보수 또는 보강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수리시설 개보수 4개소에 7억5000만원을 투자해 보수 또는 보강을 완료한다. 재해위험 저수지 2개소(산암제, 지재제)는 오는 2020년까지 완전 개수할 계획이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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