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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 5월 3일 열려

남원시, 12일까지 신청 접수

제4회 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가 오는 5월 3일 열린다.

남원시는 오는 12일까지 신청접수를 마치고,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8명을 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심사기준은 만60세 이상 여성 노인 중 ‘주름이 아름다운 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시는 분’, ‘삶의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분’, ‘신노년 문화를 이끄는 분’이다.

선발대회는 오유경 KBS아나운서가 진행하며, 남원시립국안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본행사, 축하공연, 고별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명 초대가수를 초청하여 화려한 축하무대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회 1등(대상)은 상금 250만 원, 2등(은상) 100만 원, 3등(은상) 70만 원, 4등 동상 50만 원, 특별상 50만 원이 수여되며, 본선참가 전원에게 참가상이 지급된다.

선발대회에서 입상자는 1년간 노인복지관을 홍보하며, 향후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남원시를 대표하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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