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31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김제시는 도농복합형, 최종 지자체 평가 등급 상·중·하에서‘상’으로 선정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향후 푸드플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학술 연구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며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해 기존 유통식품과를 먹거리유통과로 개편하고 푸드플랜팀과 로컬푸드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형순 먹거리유통과장은 “농업인은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자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기를 희망한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에는 지역의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의 순환에 걸친 모든 단계별 활동에 대한 중장기 계획이 포함된다. 또한 외부에서 조달되던 기존 먹거리 유통체계를 지역 내 순환(로컬푸드, 공공급식, 학교급식)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지역 주요 수요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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