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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제·전국규모 체육대회 내실화 꾀한다

성과분석 용역 추진 위한 설명회
대회별 현장 모니터링·설문조사

전주시가 각종 국제·전국체육대회의 성과를 분석해 향후 체육대회 유치 심의시 반영키로 했다.

시는 3일 국제·전국대회 주관단체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국제·전국규모 체육대회 성과분석’ 용역 추진에 따른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련 단체에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향후 진행될 대회현장 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위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설명회에서 용역의 사업취지와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평가지표 개발 △대회 현장모니터링 및 설문조사 △성과분석결과의 피드백을 통한 대회의 내실화 △보조금 지원기준 및 교부신청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평가단장으로 위촉된 문개성 교수(원광대학교 스포츠과학부)는 이날 “무분별한 대회 유치를 지양하고, 지속가능한 우수대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회별 객관적 자료와 면밀한 성과분석이 필수”라며 “체육단체들과의 협력을 기본으로 공정한 평가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섭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이번 성과분석 작업을 통해 전주시에서 개최되는 국제 및 전국대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우수대회의 지원 및 유치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대회별 객관적이고 정확한 성과분석을 위해서는 현장평가와 설문조사가 필요한 만큼 주관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국제·전국규모 체육대회 성과분석 용역은 올해 전주에서 개최되는 15개 국제·전국대회에 대한 현장 및 설문평가를 실시하게 되며, 성과분석 결과는 내년도 체육대회 유치 심의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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