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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라선거구 보궐선거 최명철 후보 당선

최명철 당선인
최명철 당선인

3일 치러진 전주시의회 의원 보궐선거(전주시 라선거구·서신동)에서 최명철 후보(62·민주평화당)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전주시 라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최명철 후보가 전체 7157표(무효 47표 포함) 중 3104표를 획득해 43.65%의 득표율로 김영우 후보(40·더불어민주당·30.14%)와 이완구 후보(70·무소속·26.20%)를 제치고 당선됐다.

당초 접전이 예상됐지만 최 후보가 10%p 이상의 큰 격차를 보이며 당선에 성공한 것이다.

이날 보궐선거는 총 유권자 3만2845명 중 7157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21.8%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서신동주민센터(1층) △전북농업인회관(1층) △전북노인복지관(2층) △전주서신초등학교(1층, 과학실) △전주서문초등학교(1층, 방과후교실) △전주서중학교(1, 3~4반) △전주서천초등학교(1층, 강당) △전주서일초등학교(1층, 돌봄교실3) △동아한일아파트(1층 경로당) △전주여울초등학교(2층 강당) 등 총 10곳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최명철 당선인은 “낮은 정당 지지율을 극복하고 전북의 대변정당으로 발돋움하고 지지율 상승의 견인차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서신동 주민 여러분의 올바른 선택과 판단, 그리고 참정권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시민의 삶을 살리고 민원을 현장에서 발굴하는 발로 뛰는 의정을 펼치면서 명예와 권한은 시민에게 돌려주고 오직 봉사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서선희 의원(무소속)이 지난해 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데 따라 치러졌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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