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19년 고창군 주민참여예산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주민참여예산 위원과 신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산학교는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군민 123명이 신청해, 이날 73명이 졸업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그간 지방자치단체가 독점으로 행사하던 예산편성과정에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보장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예산학교에선 ‘예산을 보는 이유와 방법’, ‘예산안 편성 및 발표’, ‘고창군 예산현황과 예산편성 절차’에 대한 알찬 강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지방자치의 교과서를 만들어가는 고창군의 작은 첫걸음이다”며 “이달 말까지 진행중인 주민제안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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