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정이네거리~삼천쌍용아파트, 꽃과 나무 식재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에 나선 전주시가 도시의 대동맥인 백제대로 곳곳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전주시는 꽃밭정이네거리부터 삼천쌍용아파트 3단지까지 백제대로 480m 구간의 인도를 대상으로 한 ‘백제대로 가로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가로숲은 꽃밭정이사거리~우성아파트 정문~신일아파트 정문~쌍용아파트 3단지 등 3개 구간으로 나눠 조성됐다.
이 구간 인도에는 총 1만5800여 그루의 꽃과 나무가 식재됐다.
시는 앞으로 도심 곳곳의 인도에 수풀과 수목이 우거진 화단을 조성하고,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는 등 사람 중심의 녹색 생태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백제대로에 녹지축이 형성되면 열섬과 폭염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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