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유진섭 정읍시장, 한센 정착촌 정애마을 방문 주민 간담회

정읍시가 현장 행정 강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유진섭 시장이 지난 9일 이평면에 위치한 한센정착촌인 정애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유 시장은 거주시설 등을 둘러본 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센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소통했다.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한센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정애마을은 1964년 8월 4일에 설립돼, 현재 건강인 16세대 39명, 한센인 20세대 32명이 거주하고 있다.

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 위탁을 통해 격월로 정애마을을 방문해 정기검진과 투약치료 등 이동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매달 한센간이양로시설 운영비와 한센피해자 위로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한센인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