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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보건의료원·무주우체국, 치매 관리·지원 업무협약

무주군 보건의료원과 무주우체국이 치매관리 및 지원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 및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정보공유와 협력 △치매관리 지원(조호물품 택배 운송 서비스)과 관련한 업무지원 △치매예방 홍보자료(조기검진 안내문, 리플릿, 전단지 등) 지원 등에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약속했다.

의료원에서는 치매 관련 교육을 지원하며 우체국에서는 집배원 방문 시 조호물품 수령자에 대한 안부 및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일도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은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 수는 655명, 치매 추정인구는 960명에 달한다”며 “치매는 주변의 관심이 중요한 만큼 우체국과의 협력이 치매 걱정 없는 무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료와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검진실, 상담실, 가족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600여 명에 대한 치매환자 등록을 마쳤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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