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전라북도가 주관한 2019년 아름다운 주거·경관개선 공모사업 대상지로 진서면 운호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주거경관개선 사업은 급격한 도시화 및 인구감소에 따른 빈집 증가로 주거 환경을 저해하고 생활안전, 환경 등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 주거지 경관·환경개선, 생활안전시설 설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을 통해 주거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운호 마을은 주거·경관을 개선, 지역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삼고 운호 마을만의 특색을 갖춰 귀농 인구 등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58가구가 거주하는 운호 마을에 총사업비 12억5000만 원을 들여 지붕 및 담장의 정비, 마을경관개선, 다목적광장 정비, 도로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운호마을의 주거경관개선사업을 통해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대비한 우리나라 농촌의 참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아울러 농어촌 취약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름답고 쾌적한 농어촌 마을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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